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안게임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로이터는 중국 관영 매체 등을 인용해 밝혔다.
중국 항저우와 약 200km 떨어진 중국 상하이 등에서 코로나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우려하며 연기 결정이 내려졌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중국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자 지난 3월 28일 이후 중국 상하이를 봉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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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중국 수도 베이징 차오양구에서 한 의료인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주민에게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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