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태권도 지도자와 학부모들은 도 후보에게 학생선수단 대회출전 시 행정업무 간소화와 학업성적 향상 위한 시스템 지원, 지역대회 출전시 지역 학교연계 체육관 사용 방안 등에 대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 후보는 이에 대해 “운동을 잘하는 학생들이 다른 분야에서도 열심히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소통협의체를 구성, 현장에 대한 시스템 부분 등은 교육청 실무담당자와 협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위한 매뉴얼을 만드는 등 다양한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태권도 지도자와 학부모 40여명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세계를 품은 더 큰 인천교육’을 표방한 도성훈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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