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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가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최계운 캠프]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의 모든 교사·교수님들, 스승의날을 축하합니다’란 제목의 축하 메시지를 알렸다.
최 후보는 먼저 “제41회 스승의날을 맞아 인천지역 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아 온 모든 교사·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최 후보는 이어 "중국의 유교경전 '예기'에 나오는 사자성어인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예로 들며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존경과 사랑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관계 정립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끝으로 “지난 8년간 인천교육은 ‘고인물’처럼 썩어왔으며 전교조 교육감 시대 8년 동안 인천교육은 학력평가 전국 최하위권,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 등 부끄러운 성적표를 받아왔다”며 “제자들을 위한 인천교육 혁신에 힘 실어 달라”고 유권자들의 지지와 응원을 호소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4월 24일 ‘인천 범보수교육감 후보단일화 추진협의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추대됐으며 이후 지난 3일, 후보 단일화 경선을 벌였던 박승란·이대형 후보와 함께 원팀을 선언하고 선거대책본부를 새로 꾸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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