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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기 MC 2대 회장 취임,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 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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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5-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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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평산단 수소산업 발전 간담회 및 MC회장 취임식

북평산단 수소산업 발전 간담회 및 MC회장 취임식 [사진=이동원 기자 ]

수소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연구,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우리나라도 정부의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여 힘 있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내 MC(미니클러스트)가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열렸다.
 
MC란,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로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향후 입주할 기업,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복합단체를 말한다.
 
수소 MC의 목적은 △동해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업종 고도화 유도 및 지원과 △강원도 수소산업과 연계를통한 신사업 육성, △자율형MC를 통한 산업단지 홍보·기술정보 교류의 네트워크의 구축이다.
 
이날 간담회는 19일 오후 2시 동해시 북평산단내에 위치한 자유무역관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북평산단 수소산업 발전과 연계 부품‧소재 MC 신임 회장과의 상견례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2대 MC 회장으로 홍승기(SG산업 대표)가 취임하고 앞으로의 MC가 가야할 방향과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홍승기 2대 취임 회장은 “MC는 2021년도 1월에 출범해 각종 세미나와 기업방문 등의 교류를 통해 수소산업 강화를 추구했으며, 수소 기업육성사업예산 확보와 기업별 업종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C는 지금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실증적인 사업을 이루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어느 강의에서 나온 이야기을 인용하면서 “파리가 동해에서 서울까지 날아갈려면 죽어도 갈 수 없다. 그러나 이 파리가 KTX를 타면 2시간만에 서울을 도착할 수 있다”며, “MC를 KTX라고 생각하고 빨리 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면 MC회원사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홍승기 MC 2대 회장[사진=이동원 기자 ]

이날 참석은 수소산업 연계 부품·소재MC 홍승기 회장을 비롯해 강원도 에너지과 김학성 팀장, 동해시 김상영 부시장,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광연 본부장, 동해안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근하 원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규헌 동해지사장,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최호영 원장, 강원테크노파크 유재석 센터장, 강원대학교 김주영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광석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해 앞으로의 수소산업에 대한 미래비젼과 MC(미니 클러스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장[사진=이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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