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동탄 부양론 제시...교통과 문화 조화로 명품 신도시 조성" 약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24 12: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GTX-A 조속 개통 추진,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등

  • 100만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 · 정원인 '보타닉가든' 조성 공약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모습 [사진=정명근 캠프]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24일 ‘서부 대개발론’, ‘병점 업그레이드론’에 이어서  동탄권 맞춤형 공약으로 ‘동탄 부양론’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날 “동탄을 ‘명품신도시’로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단연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교통과 문화로 마지막 명품신도시의 퍼즐을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우선 동탄권 주요 교통 개발 공약으로 "△GTX-A 조속 개통 추진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동탄 트램사업 조속 추진 △동탄 인덕원선(동인선) 조속 착공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추진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 벨리 앞 대중교통 조속 확충 △동인선(능동역ㆍ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내놨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또 “이유 없이 미뤄지며 주민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동탄의 교통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문화 공약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ㆍ정원인 ‘보타닉가든’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어 “아시아 최대 정원인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이 75만㎡인데 우리 동탄은 반석산, 여울공원, 오산천, 습지공원 등을 모두 포함하면 100만㎡에 육박한다”며 “서로 단절된 공원과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반석산에 다양한 수종을 이식, 하나의 수목원ㆍ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최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 받는 서울 마곡지구의 ‘보타닉파크’의 사례처럼 다양한 기후ㆍ생태계에서 자라는 수종들을 모은 온실 식물원을 추가로 개설하고 카페, 레스토랑 등 주민 편의시설을 유치해 동탄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정 후보는 끝으로 △컨벤션센터 유치, △대학병원(3차 종합병원) 유치, △이공계 국립대학(싱가포르 모델식) 유치 △테마형 상업지구 유치 △ICTㆍAI 기업 특구 지정 등 동탄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3개의 댓글
0 / 300
  • 화이팅!!!!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0
  • 공약도 없이 그저 젊다고 여당이라는것만

    믿고 생각없이 나온 구혁모씨 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네요. 구체적인 공약 좋네요

    반드시 지켜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1
  • 일잘알고 해야할일을 잘알고계신
    정명근후보 화성시장으로 ~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1
    비공감:1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