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현대모비스 등 20개 산업기업 대표와 관계자, 평택대학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해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청취해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지난해 6월부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 산업단지 주변 환경 개선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경제청은 지난 1월 평택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포승(BIX)지구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혁신생태계 사업’은 입주기업협의회 구성, 혁신포럼, 입주기업 전문인력 양성, 입주기업 컨설팅 지원, 규제발굴 개선 등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62만평 규모의 산업·물류·주택단지용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7702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사업 준공 이후 자동차부품, 화학, 기계 관련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