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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선거운동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정복캠프]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 모 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면서 교회 입구에서 지지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는 각당 자원봉사자들과 악수하거나 가볍게 등을 두드리며 인사했다.
선거운동 봉사자들은 유 후보와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감사 인사를 하며 맞장구를 쳐 잠시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를 본 시민들은 유 후보의 상대 존중과 배려, 운동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에 대해 흐뭇해 했다고 유 후보의 한 수행원은 전했다.
이어 유 후보는 연수구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막판 세몰이를 했다.
유 후보는 유세에서 “거짓과 흑색선전이 잠시 속일 순 있으나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유정복이가 빚 3조 4000억원을 갚아 재정정상 도시를 만들었는데 221억원을 갚고 자기가 재정정상도시를 만들었다는 박남춘 후보,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3명의 시장 중 꼴찌인 박 후보를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유 후보는 또 “깨끗하고 일 잘하는 저 유정복을 선택해 달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인천 발전을 위해 미치도록 일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유세 중 자신에게 응원영상을 만들어 준 60대 김선엽씨를 연단으로 초대해 감사 인사를 했으며 앞서 김선엽씨는 유 후보의 선거활동 모습을 2분짜리 영상에 담고 배경 음악을 넣어 제작해 유 후보에게 선물했다.
유 후보는 이날 남동구 논현역 사거리로 옮겨 늦게까지 휴일 유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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