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전용코드 12면 에어돔 배드민턴구장 개장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공간

오산시, 오산천에코리움 전망타워 리모델링 재개장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의 개장식을 곽상욱 오산시장과 시의원, 체육회장과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2019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 5월 4일 준공됐다.

시는 세교2 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부지내에 기금 10억 원을 포함, 총 42억원을 투입된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배드민턴 전용코트 12면을 갖추어 향후 유입될 세교2지구 시민들의 실내운동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어돔 구장은 공기압을 이용해 공간을 형성하는 돔 형태의 구조물이며 내부와 외부의 압력차로 인해 미세먼지의 실내 유입이 없고 내부에 기둥 및 대들보 없이 공간 형성이 가능해 각종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임기를 마치기 전에 오산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며 오산시에는 1000여명이 넘는 배드민턴 동호인이 있는 만큼 배드민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고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을 통해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 에어돔 배드민턴구장’은 지난 29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6~7월 시범운영을 거쳐 8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 오산천에코리움 전망타워 리모델링 재개장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진행한 에코리움 재개장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에코리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지난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했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오산 에코리움 전망타워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식전 행사로 버블쇼 공연과 재개장 기념식 후에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AR·VR) 체험, 미니 에코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북돋았다.
 
특히 에코리움 리뉴얼 시설인 AR·VR 체험과 전망대 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2년만에 재개장하여 시민들께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에코리움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시설 개선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리움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