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비전・공약위원회는 선거 기간 중 현장에서 도민이 직접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로 했다.
또 민선 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을 종합 점검한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추진해야 할 사업도 충분히 논의해 정책 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
공동 위원장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과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고영진 순천대학교 총장, 박명성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학계와 사회단체, 현장 전문가, 청년 대표들이 참여했다.
전라남도 실장과 국장 등 간부들은 위원회 분과별로 참여하고 소통한다.
현장 토론회를 전남 동부권과 서남권, 중남부권, 광주 근교권, 4개 권역에서 번갈아가며 열고 도민의 소중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렴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1달 동안 운영된다.
김 지사는 “민선 8기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준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전남이 지역 균형 발전을 주도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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