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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당선인 "시민들 원하는 부분과 당선인 공약 우선 점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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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6-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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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8기 군포시장직 인수위원회 전격 가동

  • 교수·전문가·시민 등 14명으로 인수위 구성 현판식 가져

[사진=군포시]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 당선인이 9일 교수와 전문가 시민 등 14명으로 인수위원회를 꾸려 현판식을 하고 "겸손한 자세로 업무를 파악하고, 시민들이 원하는 부분과 당선인 공약을 우선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하 당선인은 민선8기 군포시 시정 청사진을 작성 할 시장직 인수위를 전격 가동하며, "시민들의 바람을 헤아려 미래지향적인 시정 청사진을 마련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 당선인은 군포문화예술회관 내 2층에 회의실을 마련 한 후 간소한 현판식에 이어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와 상견례로 활동을 시작했다.

하 당선인은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이은규 전 안양대 총장을 위촉했는 데 인수위원은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점누성과 경륜 등을 갖춘 교수, 행정전문가, 일반시민 등 14명으로 꾸려졌다.

하 당선인은 현판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표출된 민심을 토대로 정체된 도시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바꿔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시정의 감시자이자 든든한 원동력"이라고 치켜세웠다.
 

[사진=군포시]

이어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와 재건축, 리모델링, 재개발 등 주요 시정사업에 대해 임기가 시작하자마자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인수위에서 꼼꼼하게 다듬어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하 당선인의 인수위는 앞으로 40여일 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시정목표 설정과 당선인의 공약사항 실천계획 마련 등 민선8기 시정전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하 당선인은 최우선 시정공약으로 제시한 산본신도시와 기존도시 재건축·재개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사업과 엘림복지원 부지 복합개발사업 등에 대한 로드맵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사진=군포시]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장실을 시청사 1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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