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지방보훈청]
지난 25일 '한강'을 무대로 열린 이번 라이브 버스킹 '625-625'는 한강을 찾은 약 1만여 시민들에게 '625'와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콘셉트로 음악과 퍼포먼스, 감동과 여운이 있는 초여름 저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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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역량을 담아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사한 국가대표 브레이킹팀 조성국 감독(두드림스포츠)은 "태극기를 가슴에 단 국가대표로서 현재의 자유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관중들에 화답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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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즈 리더 '김정인(FEELIN)'씨는 "우리가 서 있는 무대의 배경이 72년 전, 한강방어선 전투의 현장이다. 한강을 찾을 때마다 자유와 평화를 남겨준 우리 영웅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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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열띤 성원에 그는 '오늘 이 아름다운 무대에 서있는 것도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 아니었을지' 에 대해 공감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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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행사는 6·25한강방어선전투 등 치열한 전투의 현장이었던 서울 '한강'에서 대한민국을 지켰던 호국영웅들을 기억하고 보훈의 가치를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보훈처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하고, 농협은행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후원하며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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