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3분기부터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올해 전체적으로는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기존 48만원에서 3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반등의 트리거는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경쟁사의 멀티플 하락과 Z홀딩스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하향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NAVER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0.9% 증가한 1조9782억원, 3388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최 연구원은 “국내 경기둔화 영향에 따라 광고, 커머스 등의 주요 사업부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가는 추가 하락보다 3분기 수익성 개선 여부에 따라 반등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평가다. 올해 하반기 동남아와 일본에서 스마트스토어가, 미국과 유럽에서는 웹툰 등 글로벌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네이버페이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은 “올해 탑라인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가 반등을 위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46% 하락하며 코스피 하락률(31%) 대비 낙폭이 과도한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3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반등의 트리거는 수익성 개선이 될 것”이라며 “2분기를 저점으로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주가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경쟁사의 멀티플 하락과 Z홀딩스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해 하향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NAVER의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0.9% 증가한 1조9782억원, 3388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최 연구원은 “국내 경기둔화 영향에 따라 광고, 커머스 등의 주요 사업부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건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탑라인 성장률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주가 반등을 위한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46% 하락하며 코스피 하락률(31%) 대비 낙폭이 과도한 만큼 추가 하락보다는 3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