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일부 언론사와 법적 분쟁을 말끔히 끝내고 그동안 진행중이던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민선8기 출범을 맞아 언론과 적극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 해 5월 시정을 비판하는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 두곳을 상대로 정정보도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시는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외식업 28개소, 이미용업 8개소, 기타 서비스업 4개소 등 총 40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50여 개소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업소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소비자들의 위축된 소비활동과 지속적인 원자재 물가 상승에도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영일 경제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단원구가 실생활에 유용한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실습, 스마트폰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교육을 통해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 20일 고잔동 푸르지오5차 경로당에서 첫 실시된 교육에서 12명의 어르신들은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 주문, 교통편예매, 병원예약 등을 실제로 진행해 보기도 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단원구청 내 시민 누구나 디지털체험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근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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