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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시는 국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특례 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례 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보증제도다.
시는 기존 5억원과 추경을 통해 확보한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출연, 소상공인은 출연금액의 10배인 10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추가로 출연한 특례 보증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적 보장기준으로는 보증 수혜를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으로 수해 피해상황 면밀히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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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피해 규모가 큰 만큼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 조속한 시일내 복구를 완료하고자 드론을 동원해 산골짜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재해위험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산사태 발생지역의 원인 분석과 대책도 수립 중이다.
시는 드론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보유한 전담팀 직원 4명이 드론을 띄워 실종자 수색 지원과 수해 피해가 심각한 목현동, 직동, 퇴촌면, 남종면 일원 산사태 피해상황과 재해위험지역의 촬영을 완료했고, 하천구역 호우피해 지역도 신속하게 촬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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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한편, 시 관계자는 “드론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이동해 피해지역의 면밀한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신속·정확한 피해조사와 원인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드론 촬영을 상시 실시하는 등 빠른 복구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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