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패밀리런’은 시흥갯골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연과 가족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생태 오리엔티어링(자연과 함께하는 스포츠) 미션놀이로 축제 투어 형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갯골메타버스 체험, 갯골가족사진관, 생태습지투어, 패밀리퀴즈 등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고 미션 프로그램과 지구를 지키는 캠페인 이벤트를 수행한 가족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올해 갯골패밀리런은 패밀리존이 따로 구성돼 있다. 온가족이 즐기는 미니게임, 1인 가족과 반려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어르신쉼터가 준비돼 있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리플릿 대신 앱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한편 2022 문화관광축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7회 시흥갯골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생태체험놀이 △생태예술공연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의 즐거움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한국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마다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너지시민연대는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내 건강온도 26~28℃ 지키기, 저녁 9시부터 5분간 조명 소등하기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에너지의 날 행사의 경우 전국적으로 26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46만kWh의 전력이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조성덕 시 환경정책과 팀장은 “에너지절약 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필요하다”면서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행사 참여는 에너지시민연대 홈페이지 접속 후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