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학과 2,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 '북방한계선의 원숭이'는 모든 인원이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하며 학생 연출 이한별에 의해 만들어진 연극이다.
연극 내용은 일본의 한 국립대학 연구소에서 모리구치 교수가 인간과 가장 비슷한 영장류인 보노보를 인간으로 진화시켜서 인류의 진화에 파헤쳐 보려는 “네안데르탈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던 중 우쓰노미야 대학에서 심리학 전공인 ‘타케코시’가 이 연구소에 파견을 오게 된다. 연구소 사람들은 그녀에게 '네안데르탈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준다.
연구소 휴게실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원들, 학부생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각자의 전공이나 관점, 생각에 따른 다양한 의견들을 얘기한다. 그러면서 사람들끼리 다양하게 얽혀있는 인간관계가 점점 드러나며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본 공연은 재학생 및 외부 관객 관람이 가능하며 외부 관객 예매는 19일 14시부터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 인천대 공연예술학과로 연락하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 관련 사항이 변경될 수 있으며 외부 관객 사전 예매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