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 대처와 실제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4일간) 실시된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오전 6시 동해해경서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며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동해해양경찰서의 지속적인 기능유지를 위해 정부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묵호항 동방 6해리 해상에서 테러분자의 LNG운반선 피랍 및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해경·해군 합동 항만방호 및 해상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 훈련내용은 △테러 상황대응 및 테러진압 △유관기관 상황조치 공조체제 구축 △인명구조 및 응급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2022년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위기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 여행콘텐츠 기획가 양성
23일 평생교육센터에 따르면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여행콘텐츠 기획가 양성과정’ 학습자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생태계육성,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등 관광트렌드 및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지역관광 기획자 양성으로, 지역관광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활용,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소비지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은 △ 관광 및 여행 비즈니스 트렌드 분석 △ 문화 콘텐츠 및 여행 콘텐츠 기획 △ 홍보·마케팅 비즈니스·영업 전략 분석 △ 나만의 여행 콘텐츠 기획사 설립(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80%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에 교육을 원하는 동해시민은 이번달 25일부터 31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센터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인력 육성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 증대와 새로운 여행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 관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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