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어워드는 노스스타 미디어 그룹(Northstar Media Group)의 아시아 업계 전문 매체인 M&C Asia가 매년 최고의 MICE 목적지, 컨벤션뷰로, 지속가능성을 포함한 6개 부문에서 24개 도시 및 기관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2021년 동일부문 수상 도시는 대만이었다.
서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MICE 산업이 위축되고 대면회의 개최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도 △버추얼 서울 플랫폼 활용 △방역지원 확대 등 국제회의 및 전시회 산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 위기로 인한 MICE 주최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버추얼 서울’ 플랫폼을 지원했다.
이외에 ’2025 세계신경과학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를 포함해 총 18건의 국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대규모 행사를 유치함에 따라 외국인 1만7420명을 포함한 참가자 2만4000여명이 서울을 찾을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M&C Asia 스텔라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서울은 앞으로도 미팅 테크놀로지 기술의 우위라는 강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아우르는 글로벌 MICE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