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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사진=부영그룹]](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8/24/20220824112013406713.jpg)
2019년 2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페루, 터키 등 33개국 출신 유학생 총 85명에게 올 2학기 장학금 약 3억4000만여 원을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유학생 2200명에게 약 86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 △학업 태도 △성취도 △재정적 필요성 △향후 사회공헌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장학금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고 장학금만 지급한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훗날 사회로 진출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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