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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광대의 외침:시너어' 포스터 [사진=강릉시]
시는 지난해‘관노가면극’을 소재로 한 제작공연 '판타지무용극 <인페르노 소매의 희생>'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기획제작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제작공연은 우리 지역 대표콘텐츠인‘강릉단오굿’의 굿 음악을 재해석해 현대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대중예술(밴드, 브라스)과 장르 융합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예술적 재료로 삼았으며 굿이 가지는 연희적 가치의 알림, 굿을 바라보는 관객의 새로운 시각, 단오굿과 밴드의 장르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굿판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자 했다.
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기획・진행했으며 강릉단오제보존회 무격부 전승교육사이자, 무속음악 공연단 푸너리팀 대표인 김운석 대표가 연출을 맡고 강릉의 대표적 대중음악 예술단체인 이태영밴드의 이태영 대표가 음악감독을 맡아 지역 예술인들이 협업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
위 사업은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기획제작 1건(9월), 국공립우수프로그램 1건(10월), 민간우수프로그램 2건(11월)이 선정되어 총 1억 9000여만 원의 예산으로 9월에서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제작공연은 강릉시가 직접 제작하는 공연으로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이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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