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1기 신도시 주민들 뭉쳤다...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 발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2-08-30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분당, 일산, 평촌 등 1기 신도시 주민들이 조속한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해 '1기 신도시 범재건축연합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남 분당·고양 일산·안양 평촌·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 중 4개 지역의 재건축연합회 회장단은 지난 29일 범재건축연합회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회의엔 불참했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부천 중동의 재건축연합체도 추후 합류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초대 회장은 최우식 분당재건축연합회장이, 부회장은 정은수 일산 재건축연합회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범재건축연합회는 내달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오전 9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오전 10시 30분), 세종시 국토교통부 청사(오후 2시)를 차례로 방문, 정부에 조속한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8400여 명의 주민 서명서를 전달하고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을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해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안전진단 전면 폐지', '신속 인허가 및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가 담긴 1기 신도시 특별법 연내 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도 낭독할 계획이다.

또 10월 중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도 열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