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약사업 보고회를 통해 연도별 재원 조달 방안, 세부실천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해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힐 계획이다.
민선 8기 시는 총 85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공약 사업으로 세교3지구 재지정, 종합운동장 이전에 따른 오산 랜드마크 건설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행정구역 개편 등으로 줄곧 이 시장이 강조한 지역경제와 교통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이 시장이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내세운 만큼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라는 4대 시정방침 아래 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 시장, "최선의 노력 통해 오산의 새로운 변화 선도" 강조
이날 국제로타리 3750지구의 황창흠 총재를 비롯해 심재철 오산지역 대표, 김경순 총괄대외협력위원장 등 로타리 소속 회원들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홀몸어르신 생필품 후원 △취약계층 초복맞이 삼계탕 후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황창흠 총재는 “주변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이권재 오산시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같은 로타리안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봉사로 세상을 밝히는 로타리안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듯이, 최선의 노력을 통해 오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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