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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토로 이벤트 포스터 [사진=시흥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방식을 활용해 해로·토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총 110개의 캐릭터가 접수되며 높은 관심도를 증명하고 있다. 이중 시흥시 해로와 토로를 비롯해 30개가 본선에 진출했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9월 14일 14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한 후, 1인 1회, 최대 3개의 캐릭터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로와 토로’는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을 무기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시흥의 관광명소 홍보는 물론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신경희 시 홍보담당관은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와 토로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며 “캐릭터 인지도 향상뿐 아니라 시흥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뇌졸중 장애인을 위한 '뉴 스포츠 운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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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포츠 그룹운동’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시흥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보건사업 일환으로 시흥시 장애인연합회와 협업해 진행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과 재활을 위해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는 활동으로 구성돼있다.
시는 소규모 인원이 공을 이용한 실내피구, 접시콘을 이용한 플라잉 디스크, 세라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및 순환운동 등을 통해 게임을 활용한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고 참여자들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시작됐으며 오는 12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14:00~15:00) 총 19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몸도 굳어지고 우울한 마음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이 일상의 활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경 시 보건정책과 팀장은 “아직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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