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보석테마관광지는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개관하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을 진행한다.
우선 보석박물관은 추석연휴를 맞아 기획전시실에서 화우림 동호회의‘수채화, 행복을 그리는 화우림’ 전시를 진행한다.
주얼리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토·일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보석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인 보석팔찌 만들기,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지우개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익산 대표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노키즈월드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시설들을 정상 운영한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에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등이 설치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실외 놀이체험시설인 드롭형과 나선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슬라이드타워 전망대는 아슬아슬한 묘미를 제공하며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께 체험 가능하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과 칠선녀 빛의 분수지, 보석 관련 미디어파사드 상영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경관은 일몰 후부터 22시까지이며, 미디어파사드는 20시부터 21시까지 상영한다.
다만, 귀금속 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관한다.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실업육상대회서 메달 7개 획득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전북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가 열렸다.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육상연맹 및 익산시 육상연맹이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실업 육상 사상 최초로 실시된 시리즈 대회의 최종전으로, 한국기록 보유자 8명과 국가대표 13명 등이 대거 출전했다.
이번 왕중왕전에서 익산시 소속 육상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2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800m 최강자인 신소망 선수가 2분07초63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선수의 기량을 보여줬다.
또한 여자 일반부 1500m 에서 오혜원 선수는 4분42초82로 은메달, 800m 종목에서 2분17초76으로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세단뛰기에서는 유규민 선수가 16m50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멀리뛰기에서는 김영빈 선수가 7m36,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 선수가 50m96, 창던지기에서는 이세빈 선수가 50m96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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