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노랑풍선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후 예약률 140%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09-11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기간별 해외여행 지역 예약 비중[사진=노랑풍선]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에 대한 정부 발표 이후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을 통한 묶음 여행(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약 14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입국 전 PCR 검사 폐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보도된 직후 여행상품 문의는 물론, 실 예약률이 급증했다. 노랑풍선은 여행 수요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정부의 폐지 검토 ·확정 발표를 기점으로 전후 예약률을 비교·분석했다.

정부가 검사 폐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기간인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예약률은 전 주 동기간인 8월 17일~23일보다 약41% 늘었다. 전체 지역 가운데 동남아(44%) 지역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으며 튀르키예(12%), 서유럽(7%), 일본(7%), 괌/사이판(4%)이 뒤를 이었다. 가장 비중이 높았던 동남아 지역 중 베트남과 태국이 우세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 장거리 여행지인 터키와 서유럽 예약자 수가 증가한 것에 대해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가 폐지되면 부담 없이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발표 직후인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의 예약률은 8월 17일~23일보다 무려 140% 가량이 증가했다. 예약 지역 비중은 동남아(38%), 일본(24%), 튀르키예(8%), 서유럽(6%), 괌/사이판(5%) 순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은 고객들의 여행 수요에 맞춰 △접종 차수 별로 여행이 가능한 지역의 상품을 탑재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10월 황금연휴에 떠나기 좋은 패키지여행,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을 담은 ‘연차소진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 창립 21주년을 기념하는 회원 감사 이벤트인 ‘노랑풍선 21ST 생일파티’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하나카드, 신라면세점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