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아동ㆍ치매환자 '지문등록 할인' 제도 신설…보험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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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 기자
입력 2022-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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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 아동·치매환자 대상 보험료 3% 할인

KB손해보험 강남 본사 사옥 전경[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와 연계한 ‘지문등록 할인’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할인 제도는 보험권 최초로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청 ‘지문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 및 치매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지문·사진·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놓고 실종 시 해당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이들을 찾는 제도다.

KB손보는 지난 7월, 8월에 각각 출시된 ‘KB 오! 금쪽같은 자녀보험’과 ‘KB 힘이되는 간병보험’ 가입 후 ‘지문 사전등록 확인서’ 제출 시 1년간 보험료의 3%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녀와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지문등록 할인’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문 사전등록’은 경찰서 및 지구대를 방문해 아동 및 치매 환자 등의 기본 신상정보 및 신체 특징 정보를 기입, 현장에서 지문과 사진 등록을 하면 된다. 또한 ‘안전 드림앱’을 이용한 ‘지문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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