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왕궁면 양동마을 진입도로 확장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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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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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억원 투입…0.6km 구간 8m 폭으로 확장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왕궁면 양곡마을과 동벌마을 진입 도로 구간 0.6km에 대해 폭을 8m로 확장하는 공사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농어촌도로 확장으로 따라 양곡, 동벌마을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농기계, 농산물 이동이 원활해져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왕궁 양곡과 동벌마을 진입 도로는 폭이 4m로 협소하고 병목현상이 발생해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 4개소 신규 지정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15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업소 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인상에도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자체가 지정해주는 곳을 말한다.

익산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달에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심사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외식업 2곳(한식1, 중식1), 이‧미용업 2곳 등이다.

익산시는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게 인증 간판 및 표찰 부착, 다이로움 정책수당 100만원 지급,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택 청년에 ‘단비’…익산시, 월세 매달 최대 20만원 지원
익산시가 무주택 청년층의 월세를 매달 20만원 한도, 1년 동안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내년 8월 21일까지며 대상은 만 19~34세(2022년 기준 1987~2003년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단, 월세액이 60만원을 초과해도 환산율 2.5%를 적용한 보증금 환산액과 월세 합산액이 7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는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근로 및 사업소득을 30% 공제한 소득이 청년 본인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며, 부모를 포함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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