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는 취업에 대한 학내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의 채용동향을 파악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해마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을 개최해오고 있으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진로·취업 특별주간은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원과 사천시가 공동 주관해 마련한다. 행사의 참여 대상은 경상국립대 재학생(학부생·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다른 대학교 학생, 지역 청년 등이다.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기업설명회, 해외취업 설명회 및 상담, 현직자 특강 및 멘토링, 진로 특강, 취업 특강, 취업동아리 회원 모집, 상담 등을 마련하고,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지문 인적성 감사, AI면접 체험관 등의 부스도 운영한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진로·취업 특별주간에는 저학년부터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진로 설정과 탐색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경남도내 대학 등과 협업해 경남도내 취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하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특별주간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대면으로 실시하는 2022학년도 진로·취업 특별주간에 재학생, 졸업생, 대학원생,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김영하 작가 초청강연회 개최
9월 28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이번 초청강연회는 2022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것으로, 경상국립대 구성원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상국립대 도서관은 유명작가 또는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명사를 초청, 특강을 진행해 책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대상의 문화프로그램 진행으로 이용자 친화적인 도서관 문화를 조성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영하 작가는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작가상, 2004년 '검은 꽃'으로 제35회 동인문학상, 2007년 '빛의 제국'으로 제22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산문집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과 여행에 관한 산문 '여행의 이유' 등을 집필했으며,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출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