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주가 3%↑…여성 성병·HPV 검사 키트 출시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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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9-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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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마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마젠은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원 (3.45%) 오른 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소마젠은 여성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균총) 분석을 통해 성병과 자궁경부암 유발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진단하는 가정용 검사 서비스 '킨브이 시리즈(Kean V, Kean 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ean V(킨브이)는 여성의 질내 마이크로바이옴 샘플에서 성병 재발 감염, pH 불균형, 만성 질환,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생물의 분포를 분석해 알려준다. Kean V+(킨브이 플러스)는 Kean V의 검사 항목에 추가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여부까지 확인한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미국 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분야 1위 기업이었던 유바이옴이 하던 사업을 소마젠의 임상진단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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