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21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4개 자회사와 ‘개인정보보호 실천 서약서’서명식을 시행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시설관리 황열헌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김필연 사장, 인천국제공항보안 백정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 김종서 사장 등 공사 및 자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서를 바탕으로 공사와 자회사는 인천공항 업무에 필요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정당한 방법으로 최소한으로 수집하며 △유출‧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보유기간이 만료된 개인정보는 즉시 파기하는 등 개인정보 보안을 더욱 철저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 및 자회사 직원 누구나 직원 출입통로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인식해 캠페인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결의서 서명하고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2일에는 공사 및 자회사 개인정보보호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에 대한 교육과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고도화로 개인정보보호 위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는 더욱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인천공항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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