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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석박물관, 황금보석박물관 '석담'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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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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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초 순수 민간 주얼리 박물관과 교류전시 추진키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 보석박물관이 황금보석박물관 ‘석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시, 교육, 홍보 및 소장품과 시설의 상호 활용 및 지원 등의 사항에 대해 유기적 협력 관계를 도모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황금보석박물관 석담 명품관에서 곽경원 보석박물관장, 남강우 황금보석박물관장, 최팔규 황금보석박물관 석담 설립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은 국내 최초의 순수 민간 주얼리(Jewelry) 박물관으로, 주얼리 제작에 사용돼 온 전통의 세공기자재를 수집해 전시하고 보전하는 일과 선대의 우수한 전통기술 뿐만 아니라 훌륭한 장인 정신을 본받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교육적 협력뿐 아니라, 국내 처음으로 순수 민간 박물관과의 상호 교류 전시를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이 소장하고 있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서울시무형문화재, 경기도무형문화재, 귀금속가공 명장, 기능장, 장인 등의 작품을 보석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석박물관과 황금보석박물관 석담이 보석 전시 분야에서 한 단계 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석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은행열매 조기 채취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익산시가 가을철 도심 가로수인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26일부터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도로변 악취 및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진동 털이기’로 은행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고 밝혔다.

시내 가로수 중 은행나무 암나무는 2920주가 식재돼 있는데 이중 시청 주변을 비롯한 인북로 등 주요 도로변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채취 작업을 한다. 

또 자체 인력도 함께 동원해 도심 은행나무 열매를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익산시, 폐현수막 장바구니 재활용

[사진=익산시]

익산시는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전통시장 3곳(중앙·매일·서동시장)에 보관함과 함께 비치해 장을 보러오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폐현수막을 통해 재탄생한 장바구니는 튼튼하고 실용적으로 제작됐으며, 현수막 도안에 따라 모양도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시는 시범 사업의 반응을 보고 장바구니 추가 제작 및 보관함 설치를 확대하고 앞으로도 폐현수막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원광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간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2만여 장을 제작·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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