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CU 편의점에서 '반값 유심'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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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09-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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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CU 매장에서 일반유심 4400원에 판매...갤럭시Z·아이폰14 구매자 가입 기대

KT엠모바일에서 강남에 위치한 CU편의점 매장 내 유심 판매 개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CU편의점(BGF리테일)에서 NFC유심에 이어 알뜰폰 일반 유심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소비자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로 NFC유심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의 일반유심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소비자의 유심 구매비용 절감을 위하여 CU편의점과 협업하여 다른 편의점 브랜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유심을 판매하여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유심은 NFC유심에서 교통카드 기능만 제외하고 모든 기능이 동일한 유심이며 NFC유심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CU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유심은 무약정 유심으로 NFC유심(8800원) 보다 저렴한 4400원에 판매한다.

CU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일반유심이며 자급제 단말 구매 소비자의 유심 비용 부담 완화 등으로 가계통신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KT엠모바일 무약정 일반유심은 초저가 요금제부터 음성ž문자ž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요금제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요금제를 제공한다.

가입과 개통 방법도 간단하다. 소비자는 CU편의점에서 일반유심을 구매한 뒤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 홈페이지에서 '셀프 개통' 코너 및 개통 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개통에 생소한 고객을 위해 상품 패키지 내 가입 상세 안내서 및 개통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삽입했다.

KT엠모바일은 CU편의점에서 일반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하는 고객들에게 유심비 전액 지원과 최대 10만원의 사은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은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IBK기업은행 카드 등 제휴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 추가 시 매월 최대 3만 4천 원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지원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갤럭시 Z4 시리즈와 아이폰14 시리즈 출시로 자급제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알뜰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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