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풍요로워 질수록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금년 우크라이나전쟁 전후로 발생했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정부기관 사이트의 해킹, 스마일 브랜드 콜택시 랜섬웨어 감염 등 사이버침해 사고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110대 국정과제로 발표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10만 명을 양성을 통한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강원도와 국가정보원, 그리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2022 강원권 사이버보안 콘테스트' 행사를 마련했다.
성적 우수 대학생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사이버보안 협의회 재직자에게는 협의회에서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상식 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출제된 문제에 대한 설명이 있어 사이버보안에 대한 지식을 한층 증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디지털 사회의 전환은 사이버보안 인력 부족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분들뿐만 아니라 도전한 모든 분들이 이번 콘테스트를 계기로 사이버보안에 관심을 더 가져 사이버보안 분야에 우수한 인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