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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상영하고 있다. [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과 철원에 이어 열린 이번 상영전에서는 이우정 감독의 '최선의 삶'이 상영됐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K 섹션에서 소개된 영화로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평단과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번 상영전은 양양송이축제 개막과 일정이 겹치며 시내 교통 통제 등으로 관객 이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티켓이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7일에는 영월시네마에서 이승환 감독의 '아이를 위한 아이'가 상영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에 관해 묻는 성장 영화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김형석 부집행위원장은 “잔 기교 없이 묵직한 정공법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이번 상영전 역시 이승환 감독이 직접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4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 후, 5주간 이어진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가 마무리된다.
좌석이 한정돼 미리 상영관 좌석에 맞게 신청 받으며 참여 신청은 각 지역 상영관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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