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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밖 청소년들이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서울관광재단 ]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지난 8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쉼터’ 프로그램으로 연계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 후원으로 준비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발견, 가출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YMCA와 이번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서울야경 투어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향후 서울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번 야경 투어를 통해 안정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 관광약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서울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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