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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및 실시설계 결과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 △교육위원회 의원 △2021~2023년 사업 대상 학교장(인천고 외 35교)·학부모·학생 △사전기획가와 설계사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학교들은 미래교육과정에 맞는 학교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워크숍을 수차례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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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기획 서흥초 조감도 [사진=인천시교육청]
교육청은 사전기획이 마무리된 서흥초등학교는 송림동 주택 재개발을 고려해 미래학교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미래학교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원도심 지역의 교육 여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 대상교의 공사계약과 2022년 대상교의 설계공모를 지난 9월부터 준비 중이다.
또 7월에 선정된 2023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인천소방고 외 9교)의 개축 타당성 평가 및 사전 기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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