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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시중은행[사진=연합뉴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하나의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준 금리는 연 4.60%다. 하나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예·적금 등 총 29종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95%포인트 인상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 ‘NH올원e예금’은 금리가 연 4.60%,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연 4.55%다.
우리은행의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1년 만기 기준 연 4.52%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예금 상품인 'KB Star 정기예금' 금리는 연 4.18%다.
JT친애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5.0%다.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금리는 지난 14일 0.85%포인트 올라 연 5.20%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밝혀, 시중은행 예·적금에 자금이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245조4000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36조4000억원 늘었다. 이 중 정기예금이 32조5000억원 늘었는데, 이는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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