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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일사료 주가가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사료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16.95%) 오른 621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 주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빠지겠다고 선언하면서 글로벌 식량 가격이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트위터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흑해 협정 및 우크라이나의 곡물·비료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의 조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별도 게시글에서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러시아의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곡물·비료의 주된 수출 루트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며 "러시아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를 받아들여 내달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러시아는 전날 일방적으로 발을 빼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사료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16.95%) 오른 621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 주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협정에서 일방적으로 빠지겠다고 선언하면서 글로벌 식량 가격이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트위터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흑해 협정 및 우크라이나의 곡물·비료 수출을 보장하기 위한 조처의 조율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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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를 받아들여 내달 19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는데, 러시아는 전날 일방적으로 발을 빼겠다고 전격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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