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93억원으로 40.6% 늘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지원금 기저에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FF, 즉석간편식, 디저트 매출과 수익성 높은 우량 신규점 중심의 점포 순증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며 "고마진 상품 중심의 일반상품 구성비 증가로 상품MIX 개선되며 평균상품이익률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한편 BGF그룹의 지주사 BGF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4%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71.7%, 150% 늘어난 1141억원, 195억원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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