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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소식] 백경현 구리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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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2-11-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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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사업 안내, 교육 현안 논의

초·중·고교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 갖는 백경현 구리시장[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관내 32개 초·중·고교 학교장,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여성행복센터에서 이들을 만나 시 주요 교육사업을 안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학교 측은 노후 교실바닥 교체, 교통신호등 신설 등 102건을 건의했다.
 
이에 백 시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 지원을 비롯해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 등을 약속했다.
 
백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민선 8기 제1 공약사업인 만큼 교육 현장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와 협력해 행복한 구리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생존율 높인다'…구리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구리시,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구리시]

이태원 압사 참사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붐이 이는 가운데 구리시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1차례 심폐소생술 상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자 15명 이상 단체가 신청하면 방문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9~10일 수택1지구 재건축 공사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방법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교육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교육이수자에게 배부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시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기에 앞서 지난 10월 한달 간 시청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태원 사고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재조명됐다"며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인 ‘4분의 기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라사랑 프로그램 운영 성료

구리시청소년수련관 '나라사랑 프로그램'[사진=구리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을 하는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 청소년들은 과거 베트남전 당시의 격전지와 전쟁 관련 유적를 탐방하고, 우리나라와 같이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베트남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베트남의 이색적인 문화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베트남전과 관련된 장소를 돌아보며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나라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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