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8/20221108174240971108.jpg)
서초동 사저에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이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차량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 있을 때나 지금처럼 사저 혹은 관저에 있을 때가 큰 차이가 없다"며 "경호와 경비는 훈련된 특정 부대들이 수행하고 있다. 그 인원에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용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차이가 좀 있을 수 있겠지만 과거와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를 보다 명확한 형태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이미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밝혔다"고 일축했다. 그는 "형식도 중요하지만, 자세가 훨씬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참담한 심정과 미안한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