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실전대응력 향상 위한 산불진화 훈련 실시

  •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형수조 활용, 산불감시용 드론 통한 뒷불 감시 등

[사진=여주시]

경기도 여주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5일까지 산림공원과(산불방지 대책본부) 및 읍·면에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해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주시는 산불발생 시 진화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불방지 주무 부서인 산림공원과(과장 박대우)자체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통한 과학적 진화, 산불진화헬기의 골든타임 준수,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형수조 활용, 산불감시용 드론을 통한 뒷불 감시 등이다.
 

[사진=여주시]

훈련을 마친 산불방지 대책본부 관계자는 올해 전문강사진을 통한 산불진화전문교육(2회 실시)을 통해 이론적 무장이 잘 되어있고 평소 산불예방에 사명감이 투철한 분들로 구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 구성원들의 열정이 모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여주시는 올해 3월 강원도(영월) 대형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표창(헬기기장 2명)받는 한편 이에 대한 공로로 6800만의 추가 예산을 지원받아 가을철 산불진화헬기(’22년 11월 1일~12월 9일)를 연장 운영하는 등 “산불발생 시 선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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