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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내년 지역아동센터 지원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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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1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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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년도 대비 인건비는 27%, 일반운영비는 50% 대폭 증액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그 동안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아동시설에 대하여 2023년에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중 열악했던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금년 급식비를 제외한 예산 50억원에서 22% 증액한 6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운영 및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비도 금년대비 50% 증액한 8억원으로 대폭 인상해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 예산을 금년대비 27% 증액한 3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최저임금의 인건비를 수령했으나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적용한 호봉제를 실시하여 현실화 했다.
 
김현숙 시 아동복지과 과장은 “지난해 평택시는 유엔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이에 더욱더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 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계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도 호봉제 실시는 아동시설 전체에 대하여 실시하며 운영비에 대하여도 동일하게 증액할 예정이며 평택시의 아동복지시설은 현재 지역아동센터(37개소), 다함께돌봄센터(6개소), 아동양육시설(3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 및 쉼터(3개소), 아동보호전문기관(1개소) 총 5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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