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행안부,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22-11-13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보호장비야, 고마워" 생활 속 안전실천 경험 공유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2022년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공모전’에서 총 6개 작품(학년별 최우수상 3점, 우수상 3점)을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을 위해 실천한 경험 및 다짐, 안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나의 생각’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은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올해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5주간 실시되었다.

접수된 작품은 학교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제출되었으며, 총 187점(13개 시도, 63개 학교)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종합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심사는 작품의 완성도, 교육적 활용성, 창의성 및 독창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초등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생활 속 안전 경험 및 실천 다짐이 잘 드러나거나, 투박하지만 친근한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학년 최우수는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느낀 경험 및 그에 따른 다짐이 잘 표현된 이다겸(대구 효성초) 학생의 '길 건널 때 폰은 주머니에 쏙!'이 선정되었다. 2학년 최우수는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 시 보호장비 착용의 필요성을 표현한 임승준(대구 장산초) 학생의 ;보호장비야, 고마워!'가 당선되었다. 3학년 최우수는 학교에서의 언어폭력 경험을 재치 있게 표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되면 좋겠다는 소망이 잘 나타난 문지후(경기 광주푸른초) 학생의 '말 폭탄 금지'가 선정되었다.

수상작을 포함한 일부 작품은 2023년 안전달력으로 제작되고 ‘대한민국, (안전)하자’ 홍보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상명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어린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을 다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히며, “참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생활 속 안전 실천이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에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