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7박 9일 일정으로 소화하기에는 무리한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도시를 향하는 인천을 충분히 알리고 또 성과를 낸 출창이었다"며 "또 산적한 인천의 현안 처리를 위해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과거·현재를 재창조하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인천의 미래를 여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찰한 네덜란드의 도시재생 사례를 참고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재생과 활성화 공약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유 시장은 “암스테르담처럼 철거 중심의 재개발 아닌 도시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유연하게 발전시킨 모델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인천이 문화와 산업, 관광이 융합된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도록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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