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노멧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분사해 휴스턴에 설립된 신약개발기업이다. 췌장암, 전이성 흑색종 등 항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뮤노멧이 개발하고 있는 IM156은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암세포의 에너지원을 차단해 정상세포를 죽이지 않고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임상은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성 췌장암 환자 약 25명을 대상으로 IM156을 병용 투약해 안전성과 효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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