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격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5대 기회’를 주제로 500명의 도민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댄다.
행사 1일 차인 오는 12월 2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원탁토론 10개 주제(사전신청 도민)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열린 주민회의) △기조강연 △도민자유발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도민 온라인 공모를 통해 토론주제를 제안받아 정책축제 추진위원회 심사(50%)와 온라인 도민투표(50%)를 합산해 토론의제 10개를 선정했으며 최종 토론주제는 △안전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실현해야 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속가능한 노인공공일자리 확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
행사 2일 차인 오는 12월 3일은 오는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될 옛 경기도청사에서 △원탁토론 △홍보부스 운영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홍보부스 및 축하공연은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홍보부스에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참여하고 축하공연에는 2022경기인디스땅스 상위 6팀이었던 젬베콜라 등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12월 2일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같은달 3일 옛 도청사 홍보부스 및 축하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이번 정책축제의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84명을 선정해 치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연경 도 민관협치과장은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의 주인인 경기도민이 도정 운영과 관련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과정”이라며 “도민과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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