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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이에 따라, 도에서는 재해취약계층에 대한 풍수해보험료 자부담금을 지원하기 위해 ‘21년부터 19개 도내 민간, 공공단체 등과 제3자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제3자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지정 기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재난취약계층으로 강원도 내 2만 세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도, 시·군)가 풍수해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군 추가 지원 시 최대 92%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3자 기부를 한 민간, 공공단체에게는 기업 홍보 효과, 법정기부금 세제혜택(기부금 세액공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동주 도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부해 주신 기관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재해 발생 시 재해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될 수 있도록 도내 민간, 공공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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