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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패션그룹형지 ]
부산섬산연은 지난 1일 오후 6시 부산 범일동에 소재한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산광역시 송숙희 여성특별보좌관,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소령 상근부회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등 부산 섬유패션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학계, 축하객 17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고향인 부산에서 섬유패션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196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역이자 경제 강국으로 견인차 역할을 해온 섬유패션산업의 부흥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부산섬산연이 추진해온 사업 기반 위에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차별성 있는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며 “올 초 개소한 부산패션비즈센터는 섬유패션업에 원스톱 지원과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부산섬유패션업계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섬산연은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 한국복식문화원 등 지역 13개 부산섬유패션직능단체와 500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섬유패션역량강화사업을 비롯해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패패부산), 한복문화지원사업, 맞춤형 인재 양성,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 3월부터는 20만 섬유패션인의 숙원사업이었던 부산패션비즈센터를 부산시로부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역대 회장으로는 초대 박순호 세정 회장,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 박만영 콜핑 회장이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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