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고3 수험생 힐링 프로그램 '고3 수高했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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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2-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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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 ㈜네패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괴산고등학교 고3 수험생들이 9일 힐링 프로그램 ‘고3 수高했三’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9일 괴산고등학교 3학년 108명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고3 수高했三’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입시 준비로 지친 고3 청소년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모든 학사 일정이 마무리돼 여유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3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화관람을 진행했고, 마지막 학창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됐다.

괴산아이쿱생협(이사장 강석호) 사회공헌 기부단체인 자연드림씨앗재단에서 고3 청소년들에게 간식을 후원해주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줬다.

정영훈 가족행복과장은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능시험을 위해 참고 견디며 최선을 다해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로 지정됐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문법리에 있는 ‘느티나무 마을숲’이 괴산군의 국가산림문화자산 1호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에 관한 기록물부터 숲과 자연물 등 생태·경관·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자산을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홍릉숲, 임실 방수리 장제무림 등 총 80곳이 지정돼 있으며, 충북은 단 한 곳도 없어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불모지였으나 이번에 괴산군을 포함해 6곳이 처음 지정됐다.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은 마을 어귀 작은 개천을 따라 띠 모양으로 돼 있고 양편에 농경지가 펼쳐있으며, 계곡의 강한 바람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림 기능과 지형적으로 지기가 센 곳은 눌러주고 허한 곳은 보해주는 비보림 기능의 마을숲이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잠재 가능성이 있는 괴산군의 산림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해 괴산군의 품격있는 산림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네패스,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 개최
 

청안면 소재 ㈜네패스가 9일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괴산군]



충북 괴산군 청안면 소재 ㈜네패스는 9일 괴산군 청안면 취약계층 임모(53)씨 주택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신상만 청안면장, 이종욱 ㈜네패스 기업문화센터장 및 네패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주택은 노후돼 허물어져 가는 흙벽돌집이었으나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게 주거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

㈜네패스가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취약계층 3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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